삼성화재애니카손사, 올해도 장애인에 차량 정비 지원한다
삼성화재애니카손사, 올해도 장애인에 차량 정비 지원한다
  • 전민영 기자
  • 승인 2019.04.23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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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삼성화재애니카손해사정)
(사진=삼성화재애니카손해사정)

 

삼성화재애니카손해사정이 2019 드림카 프로젝트를 시작하며 상반기에 차량 정비 혜택을 받을 27명을 선정했다고 23일 밝혔다.

드림카 프로젝트는 삼성화재애니카손사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활동으로 한국장애인재단과 함께 장애인이 소유한 차량을 무상으로 정비, 수리해주는 사업이다.

교통 약자인 장애인은 비장애인보다 개인 차량이 더 필요로 한다. 하지만 장애인에게 자차가 있더라도 경제적 어려움, 정기적 점검의 어려움 등으로 차량 정비에는 소홀한 이들이 대부분이다. 삼성화재애니카손사는 이러한 문제점을 인식하고 단순 차량 수리를 넘어 장애인이 사회의 일원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돕는다.

2013년 시작된 드림카 프로젝트는 삼성화재애니카손사 임직원의 급여 일부를 기부해 조성한 나눔펀드를 재원으로 한다. 시작 이후 누적 기부액이 6억1000만원에 달하며 지금까지 총 246대의 장애인의 차량이 개선됐다. 

권기준 삼성화재애니카손사 노사파트장은 “앞으로도 보다 많은 장애인이 수리비 걱정 없이 차량을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나눔펀드 기부금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myjeon@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