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 공공기관 등 모든 분야 일자리 ‘한 곳에’
파주, 공공기관 등 모든 분야 일자리 ‘한 곳에’
  • 이상길 기자
  • 승인 2019.04.18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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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운정 유비파크서 ‘2019 일자리 정보시장 박람회’

경기 파주시는 정보공유형 ‘일자리 정보시장 박람회’를 오는 25일 운정 유비파크에서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시와 고용노동부 고양지청이 공동으로 주최·주관하는 ‘2019 파주 일자리 정보시장 박람회’는 현장채용 형태로 진행했던 기존 채용박람회와 달리 공공기관, 공사·공단, 대기업, 중소기업, 사회적경제기업 등 모든 분야의 일자리를 한 자리에 모아놓고 구직·채용자간 정보를 공유하는 형태로 진행한다.

우선 기업 채용 정보와 기업 제품을 전시할 수 있는 기업홍보관에는 LG디스플레이, ASE코리아 등 대기업을 포함해 중소기업과 사회적경제기업 등 총 40여개 업체가 참여한다. 공공기관, 공사·공단, 교육훈련기관 관련 17개 부스와 AI자기소개서, 면접전문가 3인의 1대1 코칭 등 취업 컨설팅관과 부대행사관 14개 부스도 마련한다.

이번 박람회에 공공기관은 파주시청(인사·행정, 세무, 복지, 건축, 토목, 농업)과 파주경찰서, 파주교육지원청, 파주소방서, 파주우체국, 파주세무서, 1군단 등 총 9개 기관이, 공사·공단은 LH공사, 파주시설관리공단, 건강보험공단, 국민연금공단, 한국산업인력공단 등 5개 기관이 참여한다.

특히 파주시설관리공단은 40명 내외의 대규모 채용계획이 있어 실제 입사를 준비 중인 구직자에게 유용한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박람회에 참여하는 기업들 중에서는 운정와이즈병원이 오는 11월 개원 예정으로 약 200명 규모의 신규 채용을 계획하고 있다.

최종환 시장은 “청년 구직자뿐만 아니라 모든 연령층의 구직자가 박람회에 참여해 본인이 준비하고 있는 분야의 기업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얻고 실제 취업까지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파주/이상길 기자

sglee@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