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의성군은 반려동물 천만시대를 맞이해 반려동물과 사람이 함께 힐링 할 수 있는 공간 조성으로 반려동물문화센터(이하 문화센터)의 건립과 아울러 민간 위탁운영자를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문화센터 위탁운영 조건은 반려동물관련 교육과 체험, 훈련이 가능하고 군과 유기적인 관계로 문화센터 운영 능력을 갖춘 법인·단체 또는 개인이면 신청이 가능하다. 신청기간은 오는 30일까지며 접수는 군청 경제투자과 산업동물계에 직접 접수해야 하며, 신청서 양식은 군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또한 신청자의 이해를 돕기 위해 18일 사업설명회를 개최해 문화센터 추진 배경과 접수절차, 신청서 작성 방법 등에 대한 설명한다.

최종선정은 서류심사와 대면심사를 거쳐 결정하며, 선정된 운영대상자는 군과 협약체결 및 운영 준비 절차 등을 거쳐 2020년 상반기 중 개장과 함께 문화센터를 운영한다.

김주수 군수는 “민간위탁 공모를 통해 문화센터를 활성화 할 전문적인 지식과 적극적인 의지를 가진 운영자가 선정되길 바라며, 문화센터가 성공적으로 정착돼 의성군이 반려동물분야의 선진지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의성/김진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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