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양소식] 서울 양원지구 '신내역 힐데스하임' 내달 분양
[분양소식] 서울 양원지구 '신내역 힐데스하임' 내달 분양
  • 천동환 기자
  • 승인 2019.04.17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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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층 3개동 전용 84㎡ 218세대 규모
단지 안팎에 '풍부한 녹지' 환경 갖춰
신내역 힐데스하임 투시도.(자료=원건설)
신내역 힐데스하임 투시도.(자료=원건설)

㈜원건설이 서울시 중랑구 양원지구 C1블록에서 '신내역 힐데스하임'을 다음 달 분양한다고 17일 밝혔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5층 3개동, 전용면적 84㎡ 총 218세대 규모다.

단지가 들어서는 양원지구는 서울시 내 마지막 공공택지지구로, 녹지가 잘 보전된 것이 특징이다. 이곳에는 공동주택과 단독주택, 주상복합 등 6개 블록 총 3200여가구가 조성될 예정이다.

교통여건은 경춘선 신내역과 경의중앙선 양원역을 모두 이용할 수 있으며, 신내역의 경우 지하철 6호선 연장선이 올해 계통을 앞두고 있다.

또, 신내역과 청량리역을 잇는 경전철 면목선도 추진 중이어서 앞으로 경의중앙선과 경춘선, 6호선, 면목선 4개 노선이 양원지구를 지나게 될 전망이다.

교육환경은 초등학교와 중학교, 고등학교가 도보 통학 거리에 있고, 중랑숲어린이도서관도 가깝다.

생활편의시설로는 홈플러스와 이마트, 코스트코 등 대형 쇼핑시설과 서울시립북부병원과 서울의료원 등 의료시설이 잘 조성돼 있다. 

여기에 주변으로 봉화산과 중랑캠핑숲 등이 자연시설이 자리 잡고 있다.

원건설은 단지 내 녹지율을 46.6% 수준으로 설정하는 등 신내역 힐데스하임을 친환경 아파트로 만들 계획이다.

원건설 분양 관계자는 "양원지구는 우수한 입지에 분양가 상한제 적용으로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은 지역"이라며 "특히 신내역 힐데스하임은 초등학교가 가깝고 녹지가 풍부해 분양 전부터 자녀를 둔 학부모들의 문의가 잇따르고 있다"고 말했다.

cdh4508@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