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2019 대한민국대표브랜드 '대상' 수상
경북도, 2019 대한민국대표브랜드 '대상' 수상
  • 김용구 기자
  • 승인 2019.04.17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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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농특산물 브랜드인 ‘사이소’와 ‘데일리’가 나란히 ‘2019년 대한민국대표브랜드’ 대상을 수상했다.

경북도는 17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사이소는 4년 연속 지역온라인 쇼핑몰브랜드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했으며 경북도 과수통합브랜드인 데일리는 과실 공동브랜드 부문에서 3년 연속 브랜드 대상을 차지했다.

대한민국대표브랜드 대상은 만 16세 이상의 소비자를 대상으로 브랜드 차별화와 신뢰도 등 7개 평가항목을 온라인 설문조사 후 인증심사를 통해 선정되며 선정된 브랜드에 대해서는 브랜드대상 엠블램 사용권한을 부여해 브랜드 신뢰도를 높이고 있다.

경북고향장터 사이소는 도내 전역에서 엄선된 농특산물을 대상으로 다양한 마케팅을 추진한 것이 소비자에게 높은 신뢰를 준 것으로 평가 됐으며 데일리는 철저한 품질관리와 소비자 위주로 마케팅을 추진한 것이 타 지자체 공동브랜드 보다 비교우위를 보였다는 평가다.

도는 이번 수상을 기념해 이날 수요특가와 결합해 사이소 인기상품 6개 품목에 대한 1+1 게릴라 이벤트를 진행했다.

김종수 농축산유통국장은 “이번 수상을 통해 우리 경북 농산물에 대한 소비자의 신뢰도가 더욱 높아지는 계기를 마련했다”면서 “최근 개원한 농식품유통교육진흥원을 중심으로 한 유통혁신으로 농업인은 제값 받고 소비자에게는 좋은 농산물을 공급하는 유통시스템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ygki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