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 ‘2019 계룡세계군문화축제’기본 계획 발표
계룡시 ‘2019 계룡세계군문화축제’기본 계획 발표
  • 정태경 기자
  • 승인 2019.04.17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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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시 문화엑스포지원단 유원호단장 언론브리핑 모습.(사진=정태경기자)
계룡시 문화엑스포지원단 유원호단장 언론브리핑 모습.(사진=정태경기자)

충남 계룡시는 지난 16일 오전 언론브리핑 룸 개소 이후 첫 번째 브리핑으로 제12회를 맞이하는‘계룡세계군문화축제’에 대한 기본계획안을 설명했다.

계룡시 문화엑스포지원단 유원호 단장은 "지난해 계룡시에서 주최.주관해 왔던 계룡군문화축제를 금년도에는 계룡군문화발전재단에서 주관해 행사를 개최 할 예정"이라며 "올해는 계룡대 활주로를 중심으로 금암동, 엄사리 등 시내 일원에서 10월 2일부터 6일까지 5일간 육군의 제17회 ‘지상군페스티벌’과 함께 축제를 개최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올해 축제는 시민을 비롯한 전국에서 찾아오는 관람개과 해외 관광객들이 머무르고 체험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부스와 프로그램을 대폭 보강했다.

또 엑스포를 앞두고 시행하는 만큼 Pre-EXPO성격의 행사진행을 위해 축제명을 ‘계룡세계군문화축제’로 변경하였고 3개국 해외군악대 초청을 추진중에 있다.

공식행사로는 '평화의 팡파르'개막식과 페막식으로 멀티미디어 쇼를 진행한다.

전시행사로는 평화의 터널(전쟁과 아픔-승리와 영광-세계평화)과 평화의 철조망(희망의 메시지월로 탈바꿈-평화기원)이, 2020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 홍보관, 3군-해병대 홍보관.해외군홍보관.UN홍보관, KAI,ADD,한화 등 방산무기전시분야 홍보관 운영, 특별전시관(3.1운동 및 임시정부수립 100주년 기념)이 전시된다.

6.25참전지원국 무관단 및 참전용사를 초청하여 초청행사를 진행한다.

또 해외군악대 3개국(몽골, 태국, 영국)을 초청 공연, 3군 군악의장/마칭공연, 일반공연,시범공연,버스킹 공연, 시민예술단체 공연 등으로 공연행사가 진행된다.

그리고 e스포츠 대회(육군과 협의),시가지페레이드, 전국 사진촬영 대회, 평화기원 계룡산 안보등반 대회 등 부대행사도 열린다.

마지막으로 어린이 워터파우더 나장ZONE, 리인액트먼트 등, 아빠와 함께하는 1박2일 병영체험, 용도령 순환열차 등으로 체험. 이벤트성 행사가 진행 될 예정이다.

계룡시 문화엑스포지원단 유원호 단장은 "언론브리핑 룸 개소 이후 시차원에서의 첫 번째 브리핑을 맞아 매우 영광스럽고 뜻깊게 생각한다"면서“이번 축제를 알차게 준비하여 세계평화와 화합의 장을 만들고 군의 가치 및 위상을 증대하며 군문화의 대중화와 계룡시의 도시브랜드를 제고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계룡/정태경 기자

taegyeong3975@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