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업사이클 비상 프로젝트 사업 추진
경기도, 업사이클 비상 프로젝트 사업 추진
  • 임순만 기자
  • 승인 2019.04.15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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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업사이클 분야 예비창업자 등 8개사 모집

경기도는 ‘2019 업사이클 비상(非常) 프로젝트 사업’에 참여할 전국 업사이클(Upcycle) 분야 예비창업자 및 초기창업기업 등 8개사를 오는 5월3일까지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업사이클(Upcycle)은 폐자원에 디자인이나 활용성을 더해 가치가 높은 제품으로 재탄생시키는 것을 의미하는 말로 업사이클 비상(非常) 프로젝트는 도가 업사이클 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총 사업비 5000만원을 들여 추진하는 대표적인 창업지원 사업이다.

프로젝트 대상자로 선정되면 최대 1000만원의 사업화 자금을 지원받는 것 이외에도 6월 개관하는 업사이클 플라자의 시설·장비 사용료 및 교육 프로그램 참가비 등을 할인받는 혜택을 누릴 수 있으며, 최우수 참여자 1인에게는 업사이클 플라자의 공동 창업공간인 1인 오피스에 입주할 수 있는 특전이 주어진다.

모집분야는 업사이클 소재·제품 제조업 또는 개발업으로 대상은 업사이클 산업 관련 아이템이나 사업 모델을 갖춘 예비창업자(개인 또는 팀) 및 사업자등록 3년 미만의 초기창업기업 등이다.

임양선 도 자원순환과장은 “뛰어난 역량을 갖춘 창업자와 초기 창업기업의 많은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smli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