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는 오는 17일 오후 2시 원주시청 지하 1층 다목적홀에서 개인정보 처리업무 위탁 담당자와 개인정보를 취급하는 수탁자 77개 업체를 대상으로 개인정보보호 교육을 실시한다.

개인정보보호 교육 전문 강사인 최민영 강사를 초청해 △개인정보보호법 개요 △개인정보 보호원칙 △업무위탁에 따른 개인정보 처리제한 △수탁자가 준수해야 할 사항 등을 교육할 예정이다.

이번 교육은 수탁자의 과실에 의한 개인정보 유·노출 등 개인정보보호법의 주요 위반 사례를 중심으로 진행해 개인정보 보호에 대한 인식 제고는 물론 침해 발생 요인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한상덕 정보통신과장은 “단 한건의 개인정보 유출 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한 관리가 필요”하다며, “수탁자는 관련 법령과 지침 등을 준수해 개인정보를 안전하게 관리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원주시는 30일 전 직원을 대상으로 개인정보보호 및 정보보안 교육을 실시하는 등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다.

[신아일보] 원주/김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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