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대학교 외식조리 학부, 경북도기능경기대회 수상
경주대학교 외식조리 학부, 경북도기능경기대회 수상
  • 최상대 기자
  • 승인 2019.04.10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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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경주대학교)
(사진=경주대학교)

경북 경주대학교 외식조리 학부는 지난 3일부터 8일까지 6일간 경북생활과학고등학교에서 진행 된 2019년 경상북도기능경기대회 47개 직종에 446명 중 요리부문에서 경주대학교에 재학 중인 박재성 학생(2학년)이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학생은 국가기술자격법에서 정한 바에 따라 해당 직종의 기능사 시험이 면제되고 오는 10월4일 부산에서 주최될 ‘제 54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 지역대표로 출전할 수 있는 자격을 부여받았다.

대회가 진행되는 3일간 핑거푸드부터 앙트레, 메인, 디저트, 창작요리 총 5가지의 과제를 수행하는 일정에서 피곤한 내색 하나 없이 열심히 과제를 수행하는 모습을 보여줬고 박재성 학생은 처음 출전하는 2019년 경북도기능경기대회에서 금메달을 수상해 10월 달에 부산광역시에서 개최되는 2019년 전국기능경기대회를 도전해 한층 더 발전된 모습과 값진 결과를 기대하고 있다.

지방기능경기대회에서 입상한 선수단은 10월 부산광역시에서 개최되는 2019전국기능경기대회에 각 지역대표선수로 출전할 자격을 부여받고, 전국대회에서 입상한 선수들끼리 겨뤄 국가대표를 선발해 2년에 한 번 개최되는 세계기능올림픽에 출전하게 된다.

박재성 학생을 지도한 김보성 교수는 학생들이 본인의 기량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도록 지도하고, 끝없는 연습과 도전을 통해 글로벌 시대에 걸맞는 훌륭한 셰프가 돼 나라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학생들이 한 단계씩 성장할 수 있도록 지도하고 있다.

김보성교수는 세계적인 요리월드컵 2018 WACS Luxembourg culinary world cup 강진구 4학년(금상 수상) 등 여러 차례의 전국기능경기대회 수상과 수많은 요리대회를 지도하고 솔선수범해 학생들의 발전을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

특히 경주대학교는 동아리별 과외 학습(대회동아리, 한식, 일식, 양식, 중식, 제과제빵, 푸드스타일링, 맛평가동아리 등), 심층실습 및 연구를 통해 전문 인재 육성을 위해 앞서 나가고 있다.

또한 차별화된 국내최고 수준의 국제화 교육을 지향해 해외유명학교(일본 츠지, 이탈리아 인따불라, 미국 CIA, 프랑스 꼬르동블르, 스위스 호텔매니지먼트학교 등 31개 유수대학)와의 업무협약(MOU) 체결을 통해 글로벌 인재양성을 위해 본교에 재학 중인 모든 학생에게 해외 프로그램에 참여할 기회를 주고 지원을 하며 다양한 프로그램을 시행하고 있다.

sdchoi@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