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비 총 17억원 투입…통행불편 해소
전남 영암군이 학산면 매월리 일원 4개 자연마을을 연결하는 농어촌도로를 개통했다.
8일 군에 따르면 이번에 개통된 도로는 지난 2017년 5월 착공해 길이 1.5km, 폭 8.0m 규모의 2차로로 총 17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됐다.
기존에는 4개 자연 마을을 연결하는 도로임에도 불구하고 콘크리트 도로로 폭이 좁고 굴곡이 심해 차량교행과 대형차량 진입이 어렵고 특히 농산물출하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이에 군은 통행불편을 해소하면서 지역주민들의 정주여건을 개선하고자 도로확장 사업을 추진했다.
군 관계자는 “도로확장공사 기간동안 생활불편을 참고 사업에 협력해주신 주민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안전하고 원활한 교통흐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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