쾌적하고 아름다운 거리 조성 ‘만전’
쾌적하고 아름다운 거리 조성 ‘만전’
  • 김용만기자
  • 승인 2009.01.14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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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문, 연말까지 주인없는 간판 무료 정비
서대문구는 주인이 없거나 방치된 간판을 무료로 정비하는 사업을 올해말까지 펼친다.

지난해 8월 관내 724개소의 부동산 중개업소를 대상으로 썬팅 광고등 창문이용 광고물 정비에 이은 이번 사업은 가로변 광고물 정비를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정비 대상은 사업장이 폐업하거나 이전하여 주인이 없는 가로형 간판, 돌출간판, 지주이용 광고물 등이다.

구는 불법간판이나 무주간판의 경우 사업주가 자진 정비하도록 안내하고 미정비시에는 이행강제금 등을 부과해 왔으나, 지난해 말부터 어려워진 경제여건을 감안하여 구에서 무료로 제거해 주기로 내부방침을 정했다.

구는 이번 사업을 통해 서울시의 디자인서울 4대 기본전략의 하나인 ‘비우는 디자인’ 사업을 실시하여 쾌적하고 여유 있는 거리를 조성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