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소한 이야기가 있는 군위여행 '로드맵' 완성
소소한 이야기가 있는 군위여행 '로드맵' 완성
  • 김진욱 기자
  • 승인 2019.04.02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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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지 세 개 코스로 분리 하루-1박-2박 설정
경북 군위군은 군위를 찾는 여행객들의 편리한 관광을 위해 흩어져 있던 주요 관광지를 한눈에 쏙 들어오게 코스별로 지정하고 관광안내지도를 제작했다. (사진=군위군)
경북 군위군은 군위를 찾는 여행객들의 편리한 관광을 위해 흩어져 있던 주요 관광지를 한눈에 쏙 들어오게 코스별로 지정하고 관광안내지도를 제작했다. (사진=군위군)

경북 군위군은 군위를 찾는 여행객들의 편리한 관광을 위해 흩어져 있던 주요 관광지를 한눈에 쏙 들어오게 코스별로 지정하고 관광안내지도를 제작했다.

군은 총 25개 관광지를 세 개 코스로 나눠 코스별 하루에 관광할 수 있도록 했고 두 개 코스를 묶으면 1박2일 일정이 되고 3개 코스를 묶으면 2박3일 코스가 되도록 지역과 시간을 고려해 정했다고 2일 밝혔다.

코스별 관광지를 살펴보면 군위읍 소보면 효령면을 중심으로한 제1코스는 김수환추기경 사랑과 나눔 공원을 시작으로 지보사-사라온이야기마을-군위향교-법주사-위천수변테마파크-경북대자연사박물관으로 7개소다.

제2코스는 관광지가 집중돼 있는 부계면과 산성면을 중심으로 한밤마을-군위삼존석굴-동산계곡-팔공산하늘정원-화본마을(화본역, 엄마아빠어렸을적에)-리틀포레스트 촬영지-삼국유사테마파크-어슬렁대추정원-의흥향교 등 9개소다.

의흥면과 고로면을 중심으로 한 제3코스는 수태사-화산마을(화산산성)-인각사-일연공원-군위댐-장곡자연휴양림-아미산-압곡사-석산산촌생태마을 9개소로 정했다.

군은 이번에 새로 정한 관광코스를 중심으로 관광안내지도와 관광안내판을 전면 새로 제작해 전국 주요 고속도로 휴게소에 배부하고 각종 박람회를 통해 대대적인 홍보에 나선다.

변예지 문화관광과장은 “군위의 소소한 이야기를 마음껏 즐기 수 있도록 여행 로드맵이 완료돼 군위를 찾는 여행객들이 편안하고 즐겁게 관광을 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이야기거리로 여행객들을 맞이하겠다”고 말했다.

gwki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