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해경, 민·관·군 합동 수난대비 기본훈련 실시
보령해경, 민·관·군 합동 수난대비 기본훈련 실시
  • 박상진 기자
  • 승인 2019.03.28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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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보령해양경찰서는 지난 27일 민․관․군 합동 2019년 1분기‘수난대비 기본훈련’을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보령해양경찰서 주관으로 보령시청, 보령2대대 등 8개 유관기관 및 단체가 참여한 가운데 여객선에서 원인미상의 기관실 화재가 발생한 사고를 가정하여 인명구조와 선박 화재진압 등 복합적인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다.

특히 해양사고에 대비해 신고접수부터 전파, 지역구조본부의 설치, 초동조치 및 구조로 신속한 현장대응 능력 향상을 이끌어낸다.

또한 유관기관간 유기적인 대응체계와 각 기관의 역할을 명확히 이해하고 문제점을 도출․개선하는데 중점을 두고 실시된다.

보령해양경찰서 관계자는“이번 훈련을 통해 관내 발생 가능한 대규모 재난사고에 대비하여 유관기관과 합동 훈련을 통해 협력체계를 강화하여 해양사고 사고 발생시 완벽한 대응을 할 수 있도록 준비 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보령/박상진 기자

sjpark@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