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관광 활성화와 주민불편 해소, 위험한 노후시설 개선 등 6개 사업 추진
자유한국당 엄용수(경남 밀양·의령·함안·창녕) 국회의원이 지역의 중요한 현안사업과 위험한 노후시설 개선에 도움이 되는 특별교부세를 행정안전부로부터 37억원 확보했다고 28일 밝혔다.
엄 의원이 확보한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는 △밀양시 의열 애국체험관 건립(10억원) △자동음성 통보시설 확충(2억원) △의령정수장 노후시설 보수‧보강(10억원) △함안 도향배수장 제진기 교체(8억원) △창녕군민체육관 리모델링(6억원) △중요 통신장비 내진보강(1억원)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밀양시는 의열 애국체험관의 경우 시비가 부족해 설립이 지연됐던 체험공간을 조성할 수 있게 돼 시민들의 밀양 독립사에 대한 이해도 제고와 관광객 유치에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전망이다.
또한 의령정수장 노후시설 보수보강 사업과 함안 도향배수장 제진기 교체사업으로 상수도 공급이 원활하지 못해 불편을 겪었던 군민들의 애로가 해결 될 것으로 보인다.
이외에도 재난발생 시 주민들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자동음성 통보시설과 중요 통신장비 내진보강이 이뤄질 예정이다.
엄 용수 의원은 “이번 특별교부세 확보를 위해 4개 시군과 긴밀히 소통하는 한편 행정안전부에 적극적으로 의견을 전달했다”며 “앞으로도 국비의 손길이 닿지 않아 추진이 어려운 관내 사업들을 해결할 수 있도록 국회 차원에서 총력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강력한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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