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명연 의원, 근린공원 시설 개선 국비 6억 확보
김명연 의원, 근린공원 시설 개선 국비 6억 확보
  • 문인호 기자
  • 승인 2019.03.27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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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안부 특별교부금…공원 산책로·쉼터·족구장 조명설치 등
 

김명연 의원(자유한국당, 안산 단원구갑)이 근린공원과 인조잔디 구장의 주민편의 시설 개선을 위한 국비를 확보했다.

김 의원은 선부1공원과 샛터공원의 노후화된 체육시설 개보수와 화장실 교체, 족구장 조명 설치, 인조잔디 축구장 흙먼지 털이 등을 위한 행정안전부 특별교부금 6억원을 확보했다고 27일 밝혔다.

선부1공원의 경우 지난해 입주가 시작된 군자주공8단지 재건축(現 E편한세상선부)입주와 맞물려 주민 약 3만여명으로부터 공원시설 개선 요구가 제기돼 왔다. 이번 국비 확보를 통해 부식된 공원 울타리 및 공원 내 배드민턴장의 배수시설 정비, 운동기구와 벤치 개선 등 전면적인 교체·보수가 진행될 예정이다.

선부동 샛터공원 역시 남녀공용 화장실로 불편을 겪던 민원을 적극 해소하고자 여자화장실을 설치하는 것은 물론 족구장 조명 설치로 야간경기가 가능해졌으며, 노인들의 안전을 위해 산책로를 개선하고 파고라 쉼터를 설치함으로써 공원이용 편의를 높일 수 있게 됐다.

또한 안산시 관내 인조잔디 축구장 10개소의 경우 흙먼지 털이기 설치로 미세먼지와 황사 등으로부터 체육동호인들의 건강증진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 의원은 “우리 지역주민 분들께서 기대하셨던 공원 리모델링과 체육시설 개선사업을 추진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건강증진과 체육활동 활성화 등 주민생활에 꼭 필요한 생활정치에 힘쓰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안산시는 이번 국비확보를 통해 사업 진행 시 연인원 약 1300명의 고용창출 효과도 발생하게 된다고 설명하면서 공사업체와 운동기구업체, 조명업체, 산책로매트업체, 파고라업체 모두 안산시 소재 업체가 참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mih258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