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문제 학부모 민원 폭주 안전통학로 확보해야
경남 진주시의회 정재욱 시의원은 27일 안전 문제로 학부모들의 민원이 폭주하고 있는 혁신도시 내 중학교 신축현장을 방문했다.
정재욱 의원은 현장소장과 업체 관계자 및 진주시 교육지원청 시설담당자와의 면담을 통해 "하루속히 안전 통학로를 확보 해달라"고 당부했다.
정 의원은 "공사 현장에서 안전휀스를 설치하고 시공하는 것은 가장 기본적"이라며 "특히, 공사 자재들이 학생들의 통학로를 점거해 도로로 등교하는 학생들의 모습을 보니 안전 불감증이 아직도 우리 주위에 만연하다”며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이날 정 의원은 현장면담에서 "안전교육은 어린 아이들에게도 기본적으로 시키는 교육임에도 기성세대들의 이 같은 안전 불감증에 대해 아쉬움이 있다"며 현장 안전에 대해 즉각적인 조치를 거듭 당부했다.
[신아일보] 진주/김종윤 기자
kyh7019@chollian.net
저작권자 © 신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