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진주시는 지난 23일 오후3시 청소년수련관 다목적강당에서 200여 명의 청소년들이 참가한 가운데 2019년 청소년수련관 동아리 인증식을 가졌다.

24일 시에 따르면 청소년수련관 동아리 인증은 진주시 청소년 수련관 소속 동아리로서의 소속감과 자긍심을 심어주어 주기 위한 것으로 이날 인증식에서는 올해 새롭게 구성된 20개 청소년 동아리 대표들에게 인증서를 수여했다.

2019년 진주시 청소년수련관 소속 동아리는 댄스, 밴드, 노래, 암벽등반 4개 분야 20개 동아리로 구성됐으며 200여명의 청소년들이 참여하고 있다. 청소년 수련관 동아리 소속 청소년들은 리더쉽 교육, 역량강화 사업, 상·하반기 성과 발표회, 지역과 연계한 찾아가는 청소년 문화체험 등 다양한 활동에 참여해 건전한 공동체 의식 함양과 역량을 키우게 된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청소년 시절은 자신의 꿈과 희망을 키우는 소중한 시기”라며 “다양한 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이 자신의 능력을 찾아내고 발전시킬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진주시청소년수련관은 청소년의 자율적인 참여로 자존감 회복, 건전한 또래관계와 사회성을 형성 할 수 있도록 동아리 활동뿐만 아니라 지역의 문화예술활동, 체육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청소년들의 눈높이에 맞는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나가고 있다.

청소년수련관 프로그램 이용 등 기타 자세한 내용은 진주시청소년수련관 홈페이지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신아일보] 진주/김종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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