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개 공공기관 “건설현장 안전사고 줄이자” 다짐
21개 공공기관 “건설현장 안전사고 줄이자” 다짐
  • 김용군 기자
  • 승인 2019.03.21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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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국토청서 제1차 호남권 건설안전협의회 개최
(사진=익산지방국토관리청)
(사진=익산지방국토관리청)

광주‧전남, 전북지역 21개 공공기관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건설현장의 안전사고를 줄이기 위해 함께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21일 익산지방국토관리청에 따르면 지난 20일 대회의실에서 광주‧전남, 전북지역 21개 공공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제1차 호남권 건설안전협의회’가 열렸다.

이날 회의에는 익산국토청과 광주시, 전북도, 전남도, LH광주전남본부 등 11개 발주기관과 광주고용노동청, 안전보건공단 전북본부 등 10개 건설안전 유관기관 관계자가 참석했다.

회의에서 참석자들은 금년에 중점적으로 추진할 핵심 과제로 △찾아가는 소규모 건설현장 안전관리 지원 △공용도로 공사현장 안전시설관리 △비계 지킴이 운영 △외국인 근로자 맞춤형 안전교육 등을 선정했다.

특히 건설 사망사고 원인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추락사고 예방을 위해 안전성이 검증된 시스템 비계의 사용을 현장에 적극 권장하기로 했다.

양동인 익산국토청 건설안전국장은 “올해에도 호남지역 건설 현장 안전사고를 줄이기 위해 모든 기관이 함께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jkyg154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