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감쉼터·갈산도서관 북카페 봉사자들 1080만원 기탁
공감쉼터·갈산도서관 북카페 봉사자들 1080만원 기탁
  • 김용만 기자
  • 승인 2019.03.20 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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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사랑복지재단에 기탁… 양천구 학생들 장학금으로 사용
(사진=양천사랑복지재단)
(사진=양천사랑복지재단)

서울 양천사랑복지재단은 지난 18일 신정2동에 위치한 공감쉼터 북카페 작은도서관에서 공감쉼터 북카페 작은도서관 및 갈산도서관 북카페 봉사자 회원들이 조성한 장학기금을 양천사랑복지재단에 전달하고 기탁식을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공감쉼터 북카페 작은도서관과 갈산도서관 북카페 자원봉사자들이 1년동안 북카페에서 음료를 판매한 수익금 전액을 기부한 것으로, 전달된 기금은 양천구에 살고 있는 학생들을 위한 장학금으로 쓰여지게 된다.

공감쉼터 북카페 자원봉사 서인숙 회장은 “수년동안 순수 자원봉사를 통해서 조성된 기금이 지역사회를 위해 쓰여지는 것에 대해 봉사자들이 큰 보람을 느낀다”고 전했다. 이어, 갈산도서관 북카페 자원봉사자 김복순 회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을 돕는 일에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양천사랑복지재단 이정찬 사무총장은 “소중한 봉사의 손길로 마련해 준 귀한 성금이 꼭 필요한 곳에 전달되도록 하겠다”며 거듭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신아일보] 서울/김용만 기자

polk88@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