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군, 도시재생 전략계획 공청회 개최
금산군, 도시재생 전략계획 공청회 개최
  • 길기배 기자
  • 승인 2019.03.19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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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도심 활성화 방안 제시…주민의견 청취
(사진=금산군)
(사진=금산군)

충남 금산군은 지난 18일 금산읍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전문가 및 지역주민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시재생전략계획 수립에 따른 공청회를 열었다고 19일 밝혔다.

공청회에서는 도시재생전략계획 개요, 쇠퇴진단 및 여건분석, 도시재생 활성화지역 지정(안) 등에 대한 설명과 전문가 토론, 주민의견 청취가 이뤄졌다.

박천보 한밭대 교수가 좌장을 맡은 토론에서는 이인배 충남연구원 기획경영실장, 정태일 대전 도시재생지원센터장, 김정연 군 도시재생지원센터장이 참석해 쇠퇴한 원도심 활성화 방안을 제시했다.

질의응답 시간에는 주민들이 도시재생에 대한 생각을 자유롭게 나눴다.

군 관계자는 “이번 공청회로 금산군 도시 경쟁력을 강화하고 삶의 질을 개선할 수 있는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추진 동력을 마련하게 됐다”며 “도시전략계획에 대한 군의회 의견 청취와 군 계획위원회 심의 절차를 거쳐 충남도에 승인을 신청해 확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gbkil@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