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권의식 향상…수사 전문성 강화
충남 태안해양경찰서는 지난 15일 파출소, 경비함정 수사 전담요원을 대상으로 인권의식 향상 및 수사 전문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19일 밝혔다.
태안해경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올해 2월1일부터 전면 시행된 ‘수사경과제도’에 따라 수사전문성 강화를 위해 마련된 것으로 △수사 단계에서의 인권 보호 교육 △피의자 신문조서 및 송치서류 작성법 △증거물 채증법 △형사사법정보시스템(KICS) 운용법 등 현장 실무 위주로 진행됐다.
소병용 수사과장은 “이번 수사 전담요원 역량 강화 교육을 통해 인권 보호와 민생범죄 척결에 앞장서고 아울러 국민을 위한 해양경찰로 정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