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양소식] 백련산파크자이, 조합 보류지 등 43가구 분양
[분양소식] 백련산파크자이, 조합 보류지 등 43가구 분양
  • 천동환 기자
  • 승인 2019.03.18 1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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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용 49~84㎡ 총 678가구 중 43세대 일반공급
20~21일 1순위 청약 후 29일 당첨자 발표 예정
서울시 은평구 백련산파크자이 전경.(사진=GS건설)
서울시 은평구 백련산파크자이 전경.(사진=GS건설)

GS건설이 이달 서울시 은평구 응암동에서 '백련산파크자이' 조합 보류지 등 43가구를 일반분양한다고 18일 밝혔다.

이 단지는 지하 4층~지상 최고 20층 9개동, 전용면적 49~84㎡ 총 678가구 규모며, 이번 일반분양 물량은 △55㎡ 5가구 △59㎡A 21가구 △59㎡B 10가구 △84㎡A 4가구 △84㎡B 2가구 △84㎡C 1가구다.

분양 일정은 오는 20일 1순위 당해지역 청약에 이어 △21일 1순위 기타지역 청약 △29일 당첨자발표 △4.9~11일 계약 순으로 진행한다. 청약 신청은 아파트투유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할 수 있다.

GS건설 관계자는 "이번 분양물량에는 조합 보류지 등이 포함된 만큼 선호도 높은 동호수가 다수 포함돼 있다"며 "특히, 전용 84㎡ 타입은 이번 공급물량 모두 15층 이상 고층으로 주변시세보다 저렴하고, 즉시입주가 가능한 만큼 수요자들의 많은 관심을 끌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조합 보류지는 재건축·재개발 조합원 예비 물량으로, 백련산파크자이는 지난 2016년6월에 일반분양을 진행한 바 있으며, 현재는 준공이 완료돼 입주 중이다. 입주 진행 중인 단지인 만큼 계약 후 잔금 납부 시 바로 입주할 수 있다.

백련산파크자이가 위치한 서울 은평구는 투기과열지구로 지정돼 청약 지원 요건을 꼼꼼히 확인해야 한다.

1순위 자격요건은 청약통장가입기간이 2년 이상이어야 하고, 세대주여야 한다. 또, 세대주 본인 및 세대원 전부 무주택자여야 하고, 5년 이내 청약 당첨 사실이 없어야 한다.

백련산파크자이 조감도.(자료=GS건설)
백련산파크자이 조감도.(자료=GS건설)

한편, 백련산파크자이는 지하철 6호선 새절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으며, 지하철 3호선 녹번역도 가깝다. 내부순환도로와 통일로 등의 도로 접근성도 좋다.

특히 단지 인근에 경전철 서부선이 확정됨에 따라 앞으로 교통여건은 더 좋아질 전망이다.

교육환경은 응암초등학교를 비롯해 충암초·중·고, 명지초·중·고, 연은초 등이 인접해 있다.

생활환경은 한강까지 연결되는 불광천이 가까워 자전거를 타거나 산책 하기 좋고, 서울시립은평병원과 이마트, 신응암시장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임성수 GS건설 분양소장은 "백련산파크자이는 주변 단지 정비 완료 시 주거환경이 현재보다 좋아질 것으로 예상되고, 경전철 서북부 개통 호재 등으로 앞으로 집값 상승이 더욱 기대되는 아파트"라고 말했다.

cdh4508@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