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구, 찾아가는 공동주택 민원상담실 운영
인천 중구, 찾아가는 공동주택 민원상담실 운영
  • 고윤정 기자
  • 승인 2019.03.17 1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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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원인 접근성‧현장중심 상담으로 주민 호응
(사진=중구)
(사진=중구)

인천 중구는 지난 14일 항동7가 라이프 아파트에 찾아가는 공동주택 민원상담실을 운영해 큰 호응을 얻었다고 17일 밝혔다.

찾아가는 민원상담실은 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공동주택 지원 종합계획의 일환으로 입주자 등의 갈등 예방을 위해 투명한 공동주택 관리문화를 정착시키고자 전문가와 함께 진행하고 있는 관리 운영 지원 프로그램이다.

이번 찾아가는 민원상담실은 항동 7가 라이프(비취맨션) 아파트 3단지 입주자대표회의실을 상담장소로 지정해 공동주택 전문가와 함께 운영해 입주민들의 고민을 들어주고 상담했다.

구가 그 동안 구청 및 공공기관에서만 개최하던 지난 사례에서 벗어나 민원인의 접근성과 현장 중심의 상담을 진행하기 위해 마련했다.

구 관계자는 “아파트 관리에 대한 질의가 많았던 공동주택을 우선 대상으로 했고, 민원인의 접근성과 좀 더 유연한 상담의 진행을 고려했다”고 밝혔다.

이번 상담실 운영은 2명의 관련 전문가와 함께 많은 입주민들의 참여하에 진행됐으며 공동주택 입주민들은 그 동안 공동주택 관리에 대해 궁금했던 문제들을 현장에서 직접 상담을 받을 수 있게 됐다.

홍인성 구청장은 “앞으로도 찾아가는 민원상담실 운영에 있어 되도록 공동주택 현장을 선정할 것”이라며 “보다 많은 민원인들이 편한 마음으로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yjgo@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