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의회, 찾아가는 도농 공감 농촌탐방 실시
대구시의회, 찾아가는 도농 공감 농촌탐방 실시
  • 김진욱 기자
  • 승인 2019.03.14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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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대구시의회)
(사진=대구시의회)

대구시의회는 14일 오전 대구농협이 육성하는 구암팜스테이 마을에서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찾아가는 도농공감 농촌탐방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시의회는 시의원들이 이를 통해 대구 근교에 있는 농촌문화·생활·농사체험현장을 직접 방문해 농촌 체험과 운영 실태를 확인하고 도농상생 협력방안을 모색했다고 설명했다.

이날 행사 참가자들은 오전에 마을 일주 트랙터 투어와 딸기수확체험을 하고 농민이 직접 재배한 미나리와 삼겹살, 시골된장국으로 오찬을 가졌다.

장상수 부의장은 “대구시가 도시와 농촌지역이 잘 어우러진 행복한 도시임을 새삼 느끼는 하루였고, 짧은 시간이지만 딸기를 수확하면서 농업인들의 노고를 많이 느꼈다”며 “시의회에서도 의원님들과 함께 지역농업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도안 대구농협 본부장은 “지역농업인의 안정적인 영농활동을 지원하겠다”며 “시민의 안전한 먹거리 제공과 최고의 금융서비스 지원으로 대구시민과 함께하는 국민의 농협구현에 대구농협 2000여 임직원의 역량을 집중 하겠다”고 말했다.

gwki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