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립대학교(총장 허재영)가 5년 연속 신입생 등록률 100%를 기록해 눈길을 끌고 있다.

충남도립대는 올해 신입생 모집 결과 정원내 456명 모집에 456명 전원 등록하며 100%의 등록률을 기록했다고 6일 밝혔다.

충남도립대는 지난 2015년 543명 모집 정원 전원 등록에 이어 2016년과 2017년, 2018년까지 연속으로 등록률 100%를 기록해 전국 도립대 유일의 등록률 100% 대학으로 명성을 높였다.

특히, 올해는 3년제 개편과 대학중단기발전 전략 본격화 등 대대적인 혁신을 시작한 첫해임에도 변함없이 100%의 등록률을 보이고 있어 대학 변혁에 탄력이 붙을 것이라는 게 도립대의 전망이다.

허재영 총장은 “220만 충남도민의 성원과 관심을 바탕으로 전 대학 구성원이 힘을 모아 5년 연속 등록률 100%라는 결실을 일궈낼 수 있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충남도립대는 충남의 미래를 이끌어 갈 인재 양성의 요람이다”라며 “우리 대학에 입학한 모든 학생들이 저마다의 재능을 실현해 지역에 기여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신아일보] 충남도/김기룡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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