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 20주 이상 임산부 대상…베이비마사지 교실도
인천시 미추홀구 숭의보건지소가 행복한 출산요가교실 운영을 시작했다.
5일 숭의보건지소에 따르면 제1기 행복한 출산 요가교실은 다음달 24일까지 주 2회 8주 프로그램으로 임신 20주 이상의 임산부를 대상으로 태교요가 전문 강사가 진행한다.
교육은 척추유연성 높이기, 골반 힘 기르기, 요통 예방 동작, 태아발달에 맞춘 경락요가, 분만 준비자세 및 순산을 위한 동작 등으로 진행한다.
임산부 요가교실은 오는 12월까지 5기에 걸쳐 운영한다.
숭의보건지소는 또 다음달부터 아기와 함께 할 수 있는 ‘베이비마사지 교실’도 새롭게 운영한다. 베이비마사지 교실은 분만 후 3~6개월된 산모와 아기를 대상으로 진행한다.
숭의보건지소 관계자는 “더 좋은 프로그램을 개발해 많은 임산부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행복한 출산요가교실은 예약제로 운영되고 있으며, 참가비는 무료다.
khkim@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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