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 주말농장‧정원형 텃밭 운영
세종, 주말농장‧정원형 텃밭 운영
  • 김순선 기자
  • 승인 2019.03.05 1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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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세종시)
(사진=세종시)

세종시 농업기술센터는 시민의 농촌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여가활동을 지원하고자 ‘주말농장 및 정원형 텃밭’을 운영하기로 하고 오는 11일부터 20일까지 분양 신청을 받는다고 5일 밝혔다.

농업기술센터는 도시농업의 활성화와 도농상생을 위해 금남면과 연기면, 연서면, 장군면, 전동면, 전의면 등에 주말농장 15곳과 정원형텃밭 2곳을 조성했다.

주말농장은 1가구당 16.5(5평)~19.8㎡(6평)를 930여 가구에 분양하며, 분양비는 평당 1~2만원이다.

올해 시범운영하는 정원형 텃밭은 가족 또는 직장동료, 지인, 친구들끼리 주말농장을 이용해 채소를 재배하고 바비큐파티 등을 할 수 있는 공간으로, 66㎡(20평)를 10여 가구에 분양하며 분양비는 30만원이다.

분양신청은 시에 주소를 둔 시민은 누구나 가능하며 시청 홈페이지에 회원가입한 아이디 1개당 1개씩 신청할 수 있다.

주말농장 및 정원형 텃밭의 분양을 희망하는 시민은 오는 접수 기간 시청 홈페이지의 주말농장 신청 배너를 이용 신청하면 된다.

주말농장과 정원형 텃밭 선정은 오는 22일 세종시청 대변인실에서 컴퓨터로 추첨하며 추첨결과는 문자통보 및 시청홈페이지에 게시될 예정이다.

다음달 20일부터는 주말농장 및 정원형 텃밭을 개장하며 참가 시민들에 대한 영농교육을 지원할 계획이다.

klapal@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