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김천교육지원청은 지난 1일 오전 10시 3층 대회의실에서 ‘제37대 마숙자 교육장 취임식’을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마 신임 교육장은 대구교육대학교를 졸업, 1981년 영천북안초등학교를 시작으로 다양한 교단 경력을 쌓았으며 교직 생활 중에 석·박사학위를 취득할 정도로 학업에 대한 열의와 자기 계발에 노력을 아끼지 않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교육전문직 경력으로는 1997년 군위교육지원청 장학사를 시작으로 10년간 구미교육지원청, 칠곡교육지원청, 경북도교육청 초등과에서 근무했다.

오태초, 인동초에서는 6년간 교감 및 교장으로 근무했으며 도 교육청 기획조정관, 정책과장, 초등과장 등을 역임했다.

마 교육장은 취임사에서 “원칙과 기본이 중시되고 상식이 통하는 교육행정 실천, 모든 학교현장에서 지식이 아닌 지혜를 넓히는 미래역량을 키우는 교육, 자신의 업무에 자율적인 능력을 발휘할 수 있는 역량 구현, 구성원들과 소통으로 만드는 아름다운 조직문화 구현이 목표”라고 밝혔다.

그는 또 “김천교육지원청의 직원들과 함께 소통해 즐겁게 일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하고 화합과 단결로 더욱 발전할 수 있는 행복한 김천교육을 만들어 가겠다”며 “모두가 공감할 수 있고 우리 지역사회를 선도하는 교육행정 구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김천/이정철 기자

이정철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