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의료취약계층 뇌질환 정밀검사 무료 사업 실시
진주시, 의료취약계층 뇌질환 정밀검사 무료 사업 실시
  • 김종윤 기자
  • 승인 2019.03.04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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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소진시까지 252명 선착순 접수
진주시보건소 전경. (사진=진주시)
진주시보건소 전경. (사진=진주시)

경남 진주시 보건소는 관내 의료기관과 진료체계를 구축해 지난달부터 시행중인 의료취약계층인 저소득층을 대상, 뇌질환 진료 및 정밀검사 지원 사업을 예산소진 시까지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진주고려병원, 반도병원, 한일병원, 진주복음병원이 뇌질환 진료 검사비의 50%를 부담하고, 나머지 50%는 경남도와 진주시가 지원한다.

진료항목은 뇌MRI·뇌MRA 중 1종목 선택, 필요시 2종목 검사가 가능하며 검진결과는 개별통보 받을 수 있다.

지원대상은 시에 주소지를 둔 만40세 이상 의료급여수급자 및 건강보험료 하위 50%(직장가입자 9만6000원, 지역가입자 9만7000원)로 만성질환 및 어지러움, 기억력·집중력 저하 등의 증상이 있어 검사가 필요한 사람이다.

검사는 252명에 한해 선착순 접수해 시행 예정이며, 전년도 뇌질환 검사를 한 사람은 제외된다.

신청방법은 구비서류(신분증, 의료급여수급자증명서 또는 건강보험료 납부 확인서, 주민등록등본)를 가지고 주소지 읍·면사무소, 동 행정복지센터 또는 진주시보건소에 전화 후 방문신청하면 된다.

문의사항은 진주시보건소 건강증진팀으로 하면 된다.

[신아일보] 진주/김종윤 기자

 

kyh7019@chollian.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