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 2019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모금사업에서 총 9억1천7백만 원의 성·금품 모금 완료
서울 양천구는 ‘2019년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모금사업’을 전개해 총 약 9억1700만원의 성·금품을 모금했다고 28일 밝혔다.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주관하고 양천구와 양천사랑복지재단 후원으로 진행된 ‘2019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모금사업’ 은 지난 2018년11월20일부터 2019년2월19일까지 3개월 동안 진행됐다.
총 성금 6억419만8666원, 성품 3억1296만5040원이 모여 양천구의 어려운 이웃들과 따뜻한 온정을 나눌 수 있게 됐다.
올해는 특별히 구청 직원들이 참여하는 ‘사랑의 열매달기 캠페인’과 함께 ‘사랑의 릴레이 뜨개질 부스’도 운영했다. 양천구청 직원들의 재능기부로 완성한 목도리는 양천사랑복지재단이 후원한 난방텐트와 함께 포장해 관내 저소득 어르신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100가구에 전달됐다.
김수영 구청장은 "올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목표액보다 8.3% 이상 증액 모금된 것은 주민 여러분들의 관심과 자율적인 모금참여 덕분"이라며 "이웃이 이웃을 돌보고자 하는 소중한 마음이 모여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과 기쁨을 전달할 수 있게 됐다"며 기부자들에게 진심어린 감사인사를 감사서한문을 통해 전했다.
[신아일보] 서울/김용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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