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로당 어르신 ‘쓰레기 바른배출 시민교실’ 운영
경로당 어르신 ‘쓰레기 바른배출 시민교실’ 운영
  • 배달형 기자
  • 승인 2019.02.27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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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생활 속 쓰레기 줄이기 실천방법 홍보

경북 포항시는 다음달 4일부터 동지역 177개소 경로당 어르신을 대상으로 ‘쓰레기 바른배출 시민교실’을 통해 생활 속 쓰레기 줄이기 실천방법을 홍보 한다고 27일 밝혔다.

시는 지난달 준공한 생활폐기물에너지화 시설 홍보관을 이용해 시 생활폐기물 처리방법과 바른배출 등 자원의 재활용과 생활폐기물 에너지화 시설 및 매립장을 현장 견학하는 프로그램도 다음달 상시 운영한다.

한편 시는 다음달 1일부터 종량제봉투 9.4%인상을 비롯한 음식물류폐기물처리수수료, 사업장생활계폐기물반입수수료, 공사장생활폐기물반입수수료 및 대형폐기물처리수수료를 인상한다.

먼저 종량제봉투수수료는 현재 리터당 32원을 35원으로 음식물류폐기물처리수수료는 리터당 44원(kg당60원)을 50원(kg당68)으로 인상하고 사업장생활계폐기물은 3만원에서 8만원으로 공사장생활폐기물은 7만원에서 8만원으로 인상한다.

안승도 시 자원순환과장은 “생활쓰레기 처리방법이 변경되면서 쓰레기 바른분리배출에 대한 시민협조가 절실한 만큼 시민의식 함양을 위한 바른배출 시민교실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bdh2523@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