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립도서관, 도서대출 이용자 편의성 제고
김천시립도서관, 도서대출 이용자 편의성 제고
  • 이정철 기자
  • 승인 2019.02.25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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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회원증’ 시스템 구축… 오늘부터 정식 서비스

경북 김천시립도서관은 도서대출시 이용자의 편의성을 제고하고자‘모바일 회원증’시스템을 구축하고 26일부터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5일 밝혔다.

모바일회원증 서비스가 실시됨으로써 기존 플라스틱 회원증을 지참하지 않아도 스마트폰만 있으면 편리하게 도서 대출을 할 수 있게 됐다. 또한 회원증을 분실하였을 경우에는 재발급 받을 때까지 일정기간을 기다려야하는 등의 번거로움이 있었으나, 이제는 스마트 폰에 탑재된 모바일 회원증을 활용해 원하는 도서를 불편 없이 대출할 수 있다.

모바일 회원증은 스마트폰을 이용하여 도서관 모바일 홈페이지에 접속해 로그인만 하면 이용할 수 있고 김천시립도서관 및 10개 작은도서관에서 모두 사용이 가능하다.

신동균 시립도서관장은“성인의 95%가 스마트폰을 이용하고 있기 때문에 이번에 새롭게 시작하는 모바일 회원증 서비스는 기존의 회원증을 대신하여 시민의 도서관 이용 여건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시켜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손쉽게 도서관을 이용할 수 있는 이용자 중심의 시책들을 계속하여 개발할 예정”고 말했다.

ljc9988@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