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가평군은 지난해 군 최초로 2개국 신설에 따라 첫 유근웅 경제복지국장이 39년의 공직생활을 마감하고 25일 명예퇴직 했다.

온화한 성품에 친화력을 겸비하고 기획·업무추진력을 발휘했던 유 국장은 지난 1980년 8월 공직을 시작, 지역경제계장을 비롯 기획팀장, 총무팀장, 비서실장 등을 거쳐 2010년 11월 환경과장승진과 문화관광과장, 경제과장 등 기획감사실장을 거쳐 지난해 7월 군 역사 이래 처음으로 국장으로 발탁됐다.

이날 김성기 군수는 유 국장에 공로패를 전달하고 그간의 노고를 치하 격려하며 “앞으로도 군을 위해 희망과 행복이 있는 미래창조도시 가평을 만들어 나가는데 많은 조언과 협조”를 당부했다.

유 국장은 “공직생활을 무사히 마무리 할 수 있도록 도와준 선후배 공무원과 군민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제2의 인생을 출발한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가평/이상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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