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 청년농 유치를 위한 미래첨단농업 MOU 체결
연천군, 청년농 유치를 위한 미래첨단농업 MOU 체결
  • 김명호 기자
  • 승인 2019.02.23 0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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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천군)
(사진=연천군)

연천군은 지난 22일 오후 2시, 본관 2층 상황실에서 김광철 연천군수를 비롯해 박성남 부군수, 각 실과장 및 ㈜알타이바이오 김순기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청년유입 시책의 일환으로 '미래첨단농업 인프라 구축'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이번 MOU는 국가적 재난이라고 일컬어지는 저출산 문제와 청년일자리 창출 등 정부의 주력사업 해결과 경쟁력이 있는 연천군으로 거듭나기 위해 주력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

㈜알타이 바이오는 유황이 법제화된 파리유충을 사육하는 기술 및 사육한 파리유충을 사료 및 사료첨가물로 판매와 기존의 아쿠아포닉스 농법에 유황이 법제된 파리유충(Fly Maggot) 사료를 첨가한 아쿠아마곳포닉스농법 기술 전수 등을 전담과 함께 본격적인 사업규모 및 투자계획은 군과 ㈜알타이 바이오 간의 실무협의회를 통해 결정,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경기연구원에서는 청년농업연력의 육성방안으로 청년농부의 농촌유입 활성화를 위한 농업창업 지원방식 개선과 이를 위해선 농업창업지원시스템 체계화, 임대농장사업 도입 등을 통해 청년농부의 육성을 정부나 지자체가 나서서 해결할 필요성을 강조한 바 있다.

김광철 연천군수는 “스마트 팜을 연계한 미래첨단농업을 단기적 성과 창출의 수단을 넘어 미래 농업의 지향점으로 삼는 이유는 고령화로 인한 노동력 및 생산성 감소, 기후변화 문제 등을 해결할 대안으로 분명한 만큼 미래농업의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과 함께 “본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 미래첨단농업의 메카로 조성함은 물론 청년이 마음껏 창농해 안정적 소득증대를 올릴 수 있는 지역으로 만들어갈 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audgh1957@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