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모바일 MMORPG '액스' 글로벌 서비스 시작
넥슨, 모바일 MMORPG '액스' 글로벌 서비스 시작
  • 나원재 기자
  • 승인 2019.02.21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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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베트남 제외…영어, 독일어, 프랑스어 등 9개 언어 서비스
넥슨이 모바일 MMORPG ‘액스’를 중국과 베트남을 제외한 세계 시장에 내놨다. (이미지=넥슨)
넥슨이 모바일 MMORPG ‘액스’를 중국과 베트남을 제외한 세계 시장에 내놨다. (이미지=넥슨)

넥슨(대표 이정헌)은 21일 넥슨레드(대표 김대훤)가 개발하고 자사가 서비스하는 모바일 대규모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AxE(액스)’의 글로벌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액스는 중국과 베트남을 제외한 전 세계 구글 플레이스토어, 애플 앱스토어에 동시 출시하며, 영어, 독일어, 프랑스어, 러시아어, 태국어, 스페인어, 포르투갈어, 중국어 간체, 중국어 번체 등 9개 언어를 지원한다.

넥슨은 이번 액스 글로벌 정식 서비스를 위해 각 시장의 유저 특성에 맞춰 기존 콘텐츠를 개선했고, 캐릭터 외형 변경, 영문 보이스 녹음 등 다각도로 현지화 작업을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김대훤 넥슨레드 대표는 “글로벌 정식 서비스를 앞두고 필리핀, 오스트레일리아 등에서 소프트 론칭을 진행했고, 현지 유저들의 다양한 피드백을 들을 수 있었다“며 “일본 현지에서도 꾸준한 성과를 이어오고 있는 만큼 이번 글로벌 정식 서비스에서도 현지 유저들과 소통해 나가며 안정적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액스는 지난해 11월 일본에서 현지명 ‘페이스(FAITH, フェイス)’로 출시됐다.

진영 간 전 전투를 중점으로 한 색다른 콘텐츠로 일본 애플 앱스토어와 구글 플레이스토어 양대 마켓에서 인기 순위 1위, 매출 순위 상위권을 기록하며 유저들의 지속적인 호응을 얻고 있다.

액스 글로벌 정식 서비스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글로벌 공식 페이스북과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nwj@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