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무협약 체결…대민 응대 신뢰성 제고 기대
경기 연천군은 지난 20일 기간통신사업자인 ㈜KT와 국가정보통신 인터넷전화서비스 이용 및 장비구축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KT는 지난 2002년 공사에서 민영화한 기업으로, 전국 구석구석 통신인프라가 구축되어 있어, 군의 지역특성에 부합하는 기간통신사업자 중 하나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군수, KT 의정부법인지사장 등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내용으로 국가정보통신 인터넷전화서비스 이용 및 장비구축과 관련해 군은 6년간 기간통신사업자 회선을 이용하고, KT에서는 노후된 전화기와 허브 및 인터넷전화시스템을 운용하기 위해 각종 시스템을 교체와 별도 장비로 운영 중이던 연천보건의료원 교환기를 군청 교환기에 수용하여 통합 운용하도록 인프라를 구축한다.
군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군은 장비구축에 대한 투자를 받게 되어 노후 인터넷전화시스템으로 인한 장애를 예방함으로서 안정적인 전화망 운영을 기할 수 있어 대민 응대에 신뢰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kmh@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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