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 경기도지사기 태권도대회 3년간 유치 업무협약
가평군, 경기도지사기 태권도대회 3년간 유치 업무협약
  • 이상남 기자
  • 승인 2019.02.20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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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권도 저변확대·지역경제 활성화 기대

경기 가평군이 태권도의 저변확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3년간 경기도지사기 태권도대회 유치에 나섰다.

군체육회는 20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경기도 태권도협회와 본 대회 유치를 위한 업무협약식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김성기 군수를 비롯한 도 태권도협회 김경덕 회장, 양 기관 관계자 등 10여명이 참석해 대회유치에 따른 업무제휴 협약서에 서명했다.

이날 협약에 따라 군은 이번 행사를 위한 가능한 범위내에서 행·재정적 지원을 하고 협회는 행사추진 및 태권도 생활체육 동호인 교류협력 체계을 구축하기로 했다.

김 군수는 “대회 유치를 통해 군이 대한민국의 국기인 태권도 발전에 이바지하고 선수단과 많은 가족들의 동행으로 지역경제에도 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자연과 체육인프라가 어우러진 체류형 전국대회를 매년 20여개 넘게 유치하는 등 스포츠 마케팅으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어. 최근 2년간 50개 가까운 전국대회를 유치해 선수 및 가족 등 6만여명이 가평을 찾았다.

[신아일보] 가평/이상남 기자

lsn754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