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테크노파크, ‘SW창의인재의 날’ 행사 개최
포항테크노파크, ‘SW창의인재의 날’ 행사 개최
  • 배달형 기자
  • 승인 2019.02.20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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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딩교육으로 “경력단절여성 강사형 재취업 프로젝트” 본격화
포항테크노파크 경북SW융합진흥센터는 지난 18일부터 19일까지 ‘SW창의인재의 날’ 행사를 개최 했다(사진=포항테크노파크)
포항테크노파크 경북SW융합진흥센터는 지난 18일부터 19일까지 ‘SW창의인재의 날’ 행사를 개최 했다. (사진=포항테크노파크)

재단법인 포항테크노파크 경북SW융합진흥센터는 지난 18일부터 19일까지 포스코 국제관에서 ‘SW창의인재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경상북도 SW인재 선순환 구조 확립을 목적으로 팀 프로젝트 교육과 ICT/SW분야 특강으로 구성됐다.

교육은 ‘SW리틀드래곤’ 수료생인 중학생과 ‘코딩맘 육성과정’의 경력단절여성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팀 프로젝트 교육으로 중학생과 경력단절여성(2인 1조)으로 구성된 팀 경진대회를 실시하면서 중학생은 창의적 SW코딩 사고력 향상 기회를 경력단절여성들은 보조강사로서 학생 지도 기회를 가졌다.

팀 경진대회 이후 코딩맘 육성과정 수료생을 대상으로 SW교육 커리큘럼 현장 대처능력 향상과 관련된 특강을 실시했다. 현장교육이라는 예측하기 힘든 환경에서 코딩강사의 역할, 문제해결 노하우, 강사로서의 성장 방향성 등을 제시했다.

포항테크노파크 이점식 원장은 ”경력단절여성의 SW코딩강사로서 활동 기반을 마련해 경상북도 및 포항시의 SW인재가 꾸준히 성장할 수 있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겠다“며 ”앞으로도 포항테크노파크는 지역 및 사회 현안에 대해 고민하고 개선방안을 찾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통계청 2018년 자료에 의하면, 경력단절 여성은 184만 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중 90.6%가 임신 출산 육아 등의 사유로 경력이 단절된 것으로 조사된 바 있다.

[신아일보] 포항/배달형 기자

bdh2523@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