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철원군은 지역 내 청년창업의 활성화와 고용창출 증대를 위해 오는 27일까지 ‘철원군 청년 창업지원사업’ 참가자·팀을 모집한다고 18일 전했다.

참신한 사업아이템을 가진 예비 청년 창업자에게 사업비를 지원하는 이 사업은 철원군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39세 이하 청년 창업자가 대상이다.

모집분야는 6차 산업분야(농업과 연계된 가공 및 서비스업), 제조·기술창업(신생에너지, 환경, 식품, 전자, 섬유 등), 지식창업(디자인, 문화서비스업, 아이디어창업등), 일반창업(식음료 등 소상공인 창업) 등이다.

선발된 창업자·팀은 올해 4월부터 내년 3월까지 1인·팀당 연간 1800만원 이내 임대료, 리모델링비 등 창업 간접비 등이 지원된다.

그러나 프랜차이즈와 주류판매 식음료업, 단란 유흥주점, 비디오 감상실 등 심사위원회에서 부적합하다고 판단되는 업종은 제외된다.

선발은 1차는 서류심사, 2차는 1차 합격자 대상으로 면접·발표 심사가 진행되며 접수는 철원군 경제진흥과 일자리계로 방문접수나 e메일접수로도 가능하다.

[신아일보] 철원/최문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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