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 사회복지직공무원, 공공복지행정 대상 수상
논산 사회복지직공무원, 공공복지행정 대상 수상
  • 지재국 기자
  • 승인 2019.02.17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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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논산시 100세행복과 심윤무 주무관이 사회복지직공무원의 전문성을 인정받아 오늘 27일 ‘제1회 방한천 공공복지행정 대상’을 수상한다.

사회복지행정공제회가 주최‧주관하고 방병원 등에서 후원한 방한천 공공복지행정대상은 사회복지전담공무원으로서 올바른 국가관과 공공복지 소명의식을 갖고 공공복지 증진을 위해 노력하는 시‧군‧구 사회복지전담공무원 중에 귀감이 되고 전문성이 두드러지는 대상자를 발굴‧포상하여 사회복지증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심 주무관은 공공복지행정 실천을 비롯한 지역사회복지 및 민관협력 등 남다른 소명의식으로 15년간 근무하고 있고, 학부부터 석사‧박사까지 사회복지학을 전공하면서 지난 2014년 논산시 최초 사회복지학박사학위를 취득했다.

또한, 2016년과 2017년에는 신규직 사회복지직공무원들을 위한 읍면동 사회복지사업업무매뉴얼을 제작해 전국 3000여개 읍면동에 배포하는 등 사회복지를 위해 노력해왔다.

심 주무관은 “사회복지사는 삶에 능숙하지 못하는 사람들을 위해서 일하며, 억울한 일을 당하여 벼랑 끝에 서지 못하게 하는 정의를 생산하는 직업군”이라며 “올해에도 논산시를 넘어 대한민국 사회적 약자의 목소리를 현장에서 듣고 이를 정책에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jgji8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