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 고등학교 신입생 '무상 교복 지원' 사업 추진
포천, 고등학교 신입생 '무상 교복 지원' 사업 추진
  • 이상남 기자
  • 승인 2019.02.16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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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포천시 제공)
(사진=포천시)

경기 포천시는 올해 고등학교 신입생 무상 교복 지원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교복구입비 신청기간을 18일 부터 다음달 29일 까지 집중 운영한다.

16일 시에 따르면 고등학교 신입생 무상 교복 지원 사업은 지난해 7월 보건복지부 사회보장협의를 거쳐 포천시 교복 지원 조례를 제정하는 등 지난 1년간의 사전 준비 과정을 거친 후 올해부터 시행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학교 배정 기준일 현재 포천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고 교복을 입는 고등학교에 입학하는 학생이며 신청 방법은 면사무소 및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포천시 교육지원과 방문 신청 및 등기 우편으로 신청이 가능하다.

박윤국 시장은 “고등학교 신입생 교복 무상 지원 사업은 포천시의 차별 없는 보편적 교육 복지 확대 구현의 일환으로 학생 복지 증진 및 학부모의 교육비 부담을 경감시켜 공교육의 공공성을 강화하고자 추진했다”며 “앞으로도 모든 교육 사업 정책의 개발 및 제안의 통합적 운영을 위한 시교육재단 설립, 혁신교육지구를 통한 교육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중학교 신입생 교복 무상 지원 사업은 경기도교육청, 포천시 대응으로 각 학교별로 현물 지원 방식으로 추진 중에 있으며 올해 경기도 내 31개 시·군 가운데 중·고등학교 신입생 교복 무상 지원 사업을 진행하는 곳은 포천, 성남, 용인 등 14개 시·군이다.

[신아일보] 포천/이상남 기자

lsn754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