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 내년도 국비 확보 부서별 대책 보고회
상주, 내년도 국비 확보 부서별 대책 보고회
  • 김병식 기자
  • 승인 2019.02.13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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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상주시)
(사진=상주시)

경북 상주시는 지난 1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황천모 시장 주재로 실과소장이 참석한 가운데 내년도 국비 확보를 위한 부서별 대책 보고회를 가졌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정부의 정책 방향에 맞춰 주요 시책과 연계할 신규·공모사업 등을 조기에 발굴해 각종 절차를 사전에 완료함으로써 국가 투자예산 확보에 총력을 기울여 주요 현안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이날 보고된 주요 신규 사업은 문경~상주~김천 간 고속전철화 사업, 국도 3호선 대체우회도로 건설, 등 39개 사업에 국비 건의액은 280억 원이다. 또, 현재 계속되는 사업은 스마트 팜 혁신밸리 조성, 거꾸로 옛이야기나라 숲 조성, 속리산 시어 동 휴양체험단지 조성 등 35개 사업에 국비 건의액은 1,027억원으로 2020년도 전체 국비 건의액은 74개 사업에 총 1,307억원이다.

황천모 시장은 “자체재원이 취약한 상황에서 시의 주요 현안사업들을 원활하게 추진하기 위해서는 국비 확보가 관건이라”며 “국가 투자예산 확보를 위해 국회의원 및 중앙부처 출향 공무원 등과 다각적으로 공조해 국비 확보에 최선을 하겠다”고 말했다.

bski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