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 한국카본 투자 TF팀 회의 개최
밀양, 한국카본 투자 TF팀 회의 개최
  • 박재영 기자
  • 승인 2019.02.12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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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로사항 수렴·행정적 지원방안 등 협의
경남 밀양시는 12일 시청에서 한국카본 투자 TF팀 회의를 개최했다. (사진=밀양시)
경남 밀양시는 12일 시청에서 한국카본 투자 TF팀 회의를 개최했다. (사진=밀양시)

경남 밀양시는 12일 시청에서 시, 한국카본(주), 밀양상공회의소 등 3개 기관 관계자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카본 투자 TF팀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지난달 29일 개최된 ‘한국카본(주) 기업설명회’의 연장선상에서 밀양 최대 규모의 기업인 한국카본(주)이 시 투자에 따른 애로사항을 수렴하고 이와 관련한 행정적 지원 방안 등을 협의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회의에는 시와 한국카본과의 이견을 좁혀 원만한 합의점을 도출하기 위해 밀양상공회의소 이재승 사무국장이 참석해 조정 중재역을 맡았다.

시는 이날 회의를 계기로 부북특별농공단지 입주업체인 한국카본(주)과 입주기업체들의 애로사항 청취, 해소를 위해 기존의 탁상행정에서 벗어나 기업 현장을 직접 찾아가 기업지원책을 더욱 적극적인 펼칠 계획이다.

김원식 나노경제국장은 “밀양시 기업지원 TF팀 운영으로 기업부담 경감과 투자확대를 유도, 일자리 창출 등으로 이어져 지역경제 활성화 등에 긍정적이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밀양/박재영 기자

pjyoung0077@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