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군, 아동친화도시 조성 최종보고회 실시
횡성군, 아동친화도시 조성 최종보고회 실시
  • 김정호 기자
  • 승인 2019.02.12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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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군청 전경. (사진=횡성군)
횡성군청 전경. (사진=연합뉴스)

강원 횡성군은 오는 14일 아동청소년 기관, 단체, 시설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아동친화도시 조성 연구용역 최종 보고회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최종보고회는 유니세프 동영상 시청, 인사말씀, 아동친화도시 조성 용역 보고,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된다.

정병수 국제아동인권센터 사무국장이 ‘유엔 아동권리협약과 지방 정부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발표하며, 이어 용역을 진행한 이수진 모티브앤 대표는 횡성군 아동요구 우선순위 및 사업 분석, 향후 중점과제 등 아동친화도시로 나아가야 할 방향을 설명할 예정이다.

군은 용역 결과를 토대로 그동안 추진했던 아동친화도 및 군민참여 조사에 의해 도출된 아동의견 및 요구를 기초하여 기관·부서별 사업을 분류하고 업무추진단 구성 및 4개년 계획수립에 반영하는 등 올해 말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신청할 계획이다.

윤관규 주민복지지원과장은 “다양한 아동이 소통할 수 있는 창구를 만들어 지역특성에 맞는 아동친화도시를 조성할 계획"이라며 “아동 뿐만 아니라 모든 군민이 행복한 도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횡성/김정호 기자

jhki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