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하남시의회가 11일부터 오는 19일까지 일정으로 제279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올해 첫 의사일정에 돌입했다.
이번 임시회는 이날 혁신기획관을 시작으로 15일까지 집행부 전 부서와 하남도시공사 등 산하기관으로부터 2019년도 주요 업무계획을 보고 받는다.
이어 18일에는 조례안등심사특별위원회를 열고 ‘하남시 여성친화도시 조성에 관한 조례안’ 등 조례안 16건과 ’위례신도시 상생협력 행정협의회 규약 동의안’ 등 동의안 3건을 심사한다.
방미숙 의장은 개회사에서 “현실적이고 실현가능한 업무 계획에 중점을 두고 주민의 복리증진과 하남 발전을 위한 대안을 제시해달라”고 동료 의원들에게 주문하는 한편 집행부에도 “사업 추진에 있어 시민의 입장에서 한 번 더 생각하여 예산이 낭비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진행된 청렴감사관 업무보고에서 의원들은 최근 발생한 일부 공무원의 비위행위를 지적하며, 공직사회 분위기 일신과 재발 방지를 위한 적극적인 대책 마련 등 공직기강을 확립해 줄 것을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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