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운전' 안재욱 "책임 통감, 부끄럽고 수치스럽다"
'음주운전' 안재욱 "책임 통감, 부끄럽고 수치스럽다"
  • 박선하 기자
  • 승인 2019.02.11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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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이블엔터테인먼트)
(사진=제이블엔터테인먼트)

배우 안재욱이 음주운전에 적발됐다.

11일 안재욱 소속사 제이블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안재욱은 지난 9일 저녁 지방 일정을 마친 후 숙소 옆 식당에서 동료와 술자리를 가지고 숙소로 복귀했다.

이후 충분한 휴식을 취하지 못한 채 10일 오전 서울로 향하던 안재욱은 음주단속에 적발돼 면허 정지 처분을 받았다.

이에 대해 소속사는 "변명의 여지 없이 책임을 통감하고 있다"면서 "절대 해서는 안될 물의를 일으켜 매우 부끄럽고 수치스러운 마음"이라고 사과했다.

이어 "향후 정해진 일정에 대해서는 함께 일하는 많은 분들께 최대한 피해가 가지 않는 방법을 강구하며 신속하게 논의하겠다"고 전했다.

안재욱은 1994년 MBC 23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해 '별은 내 가슴에'와 '해바라기' 등에 출연해 스타덤에 올랐다.

이후 '포에버'와 '친구' 등으로 가수 활동을 했고 뮤지컬 출연까지 하고 있다. 현재는 뮤지컬 '광화문연가'에 출연 중이었고, '영웅' 공연도 앞두고 있었다.

sunha@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