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양평군은 11일부터 3월10일까지 출산율 제고와 젊은인구 유입을 통한 인구구조 불균형 해소를 위해 주민들의 창의적이고 발전적인 인구정책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공모전은 초저출산과 젊은인구 유출 지속에 따른 인구감소로 인한 사회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것으로 주민이 공감하고 참여하는 주민 맞춤형 인구정책을 수립하기 위한 것이다.

출산율 제고 분야는 신혼부부·사회초년생 주거 지원, 결혼정책, 임신·출산 지원, 보육·양육환경 개선, 교육비 경감, 일-가정 양립 분위기 조성 등이다.

젊은인구 유입정책에는 일자리 창출, 정주여건 개선, 직업농민 프로젝트, 초중고생 교육·문화 여건 조성, 자연친화 양평 홍보 마케팅, 따뜻한 마을공동체 형성 등이다.

공모결과에 따른 부상금은 심사점수에 따라 금상 300만~250만원, 은상 200만~120만원, 동상 100만~60만원, 장려상 50만~30만원까지 네 가지 창안등급의 부상금을 지급하고, 결과는 4~5월중 발표 예정이다.

공모전 참여 모든 제안자에게는 예산 범위안에서 1만원 상당의 기념품도 지급한다.

공모전에 필요한 서류는 양평군 홈페이지 공고·고시·공지사항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신아일보] 양평/문명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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