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비앤비, 프레드 레이드 교통 부문 글로벌 총괄 대표 선임
에어비앤비, 프레드 레이드 교통 부문 글로벌 총괄 대표 선임
  • 천동환 기자
  • 승인 2019.02.08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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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끄러운 여행 서비스 제공에 초점
프레드 레이드 에어비앤비 교통 부문 글로벌 총괄 대표.(사진=에어비앤비 코리아)
프레드 레이드 에어비앤비 교통 부문 글로벌 총괄 대표.(사진=에어비앤비 코리아)

글로벌 숙박 공유 서비스 에어비앤비가 프레드 레이드 교통 부문 글로벌 총괄 대표를 선임하고, 매끄러운 여행 서비스 제공에 주력한다는 뜻을 밝혔다.

에어비앤비는 8일 프레드 레이드(Fred Reid) 교통 부문 글로벌 총괄 대표를 선임했다고 발표했다.

레이드 대표는 끊김 없이 매끄러운 여행 서비스를 만드는 데 초점을 맞출 계획이다.

그는 "에어비앤비에서 '어떻게 거기에 갈 것인가'에 해당하는 여행 경험의 제 3의 영역에서 일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하늘 위에서든, 땅에서든 여행을 더 쉽게 할 수 있게 도와주고, 심지어 재밌게 만들어 주는 상품 생산과 다른 회사들과의 파트너십 구축이란 측면에서 엄청난 기회가 있다"고 말했다.

레이드 대표는 30년 이상의 경험을 가진 글로벌 항공 전문가로, 다양한 상품을 만들어낸 이력을 가지고 있다.

그는 키티 호크(Kitty Hawk)사가 만든 코라 항공기 프로그램(Cora Aircraft Program)에서 사장으로 일하며, 최신 자율운행 전기 수직이착륙 항공기 개발을 관리해왔다.

이전에는 세계 최대 항공기 제조업체인 봄바르디어(Bombardier)의 독립 유닛인 플렉스제트(Flexjet) 사장으로 일하기도 했다.

한편, 에어비앤비는 여행객들이 가정집을 숙소로 이용할 수 있도록 연결하는 플랫폼을 갖춘 글로벌 숙박 공유 서비스다.

cdh4508@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