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수퍼마켓 '떡국 떡·전·튀김류' 매출 높아
설 연휴 동안 떡국 떡·전·튀김류 등 명절 음식 즉석조리식품의 판매율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GS리테일이 운영하는 GS수퍼마켓은 설날 전인 지난 1월 30일∼2월 4일 기간의 매출을 분석한 결과 즉석조리 코너 상품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54% 증가했다고 8일 밝혔다.
평소에는 김밥과 치킨 등이 즉석조리 부문에서 매출 상위를 기록했지만 설 연휴 기간에는 떡국 떡, 전, 튀김류 매출이 높게 나타났다.
GS리테일은 매장 내 즉석 코너 운영을 활성화한 것이 매출 증대에 영향을 준 것으로 분석했다.
GS수퍼마켓은 전체 매장의 약 80%에 즉석 코너를 설치했고 100평 이하 소규모 점포에서도 이를 운영하고 있다.
GS수퍼마켓측은 "연말까지 90% 이상 점포에 즉석 코너를 확대 설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jjh@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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