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주민참여형 안전마을 만들기 사업 확대 추진
대구, 주민참여형 안전마을 만들기 사업 확대 추진
  • 김진욱 기자
  • 승인 2019.02.06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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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지 공모…8일 시청서 사업 설명회

대구시는 주민참여형 안전마을 만들기 사업을 확대 추진해 나가기 위해 ‘2019년 대상지 선정’을 공모한다.

시는 지난 2014년부터 2018년까지 대상지 10개 마을을 조성한 것에 이어 2022년까지 4개 마을 추가 조성을 목표로 이번 공모는 1개 마을을 선정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할 1개 마을은 3년간 9억원을 지원하며, 매년 1개 마을을 공모, 선정하여 연차적으로 추진한다.

대상지 선정은 구·군에서 이달 말까지 사업제안서를 제출하면, 다음달 말 심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대상지를 결정한다.

이를 위해 시는 8일 시청 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구·군 담당팀장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설명, 제안서 작성요령, 평가방법 등을 안내하는 사업 설명회를 개최한다.

안전마을 만들기 사업은 주민들이 마을의 안전위해 요인을 직접 발굴개선하고, 행정기관이 범죄예방환경설계(CPTED) 등 선진안전기법을 도입해 범죄예방 환경정비사업을 지원하는 주민주도형 안전 개선사업이다.

신태균 안전정책관은 “앞으로도 안전마을 만들기 사업과 범죄예방 안심환경 조성사업 등 시민주도형 생활안전인프라 강화를 통해 안전도시 입지를 다져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신아일보] 대구/김진욱 기자

gwkim@shinailbo.co.kr